머천다이징이란? 정의와 개념, 올바른 전략에 대한 상세 가이드
머천다이징이란 리테일, 유통, 패션 및 의류 업계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해당 블로그에서는 머천다이징의 정의와 개념, 그리고 의류 및 리테일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에 대해 설명합니다.
머천다이징이란?
머천다이징이란 기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이 설정한 타깃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 전반을 의미합니다. 머천다이징이란 한국어로 “상품 기획” 이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리테일, 유통, 패션 및 의류 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전략입니다.
머천다이징에는 재고 관리, 상품 기획, 상품 선택, 조달 관리, 상품 구색 기획 및 경쟁사 분석 등이 포함되며, 단순히 홍보나 마케팅 활동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머천다이징에는 전반적인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천다이징의 중요성
경쟁이 치열한 패션 및 의류, 리테일 업계에서는 최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타사와의 상품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머천다이징”이며, 이를 적절하게 수행하면 이익률 향상, 매출 증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 생산성과 협업의 효율성, 경쟁 시장 모니터링 등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루어져 기존의 수작업 방식보다 향상된 생산성과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머천다이징과 마케팅의 차이점은?
마케팅과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케팅은 이름 그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노하우’로서, 개발한 상품이나 제품의 판매 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머천다이징은 소비자 입장에 서서 모든 것을 구매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결정합니다.
마케팅 활동은 머천다이징의 일부일 뿐이며, 머천다이징이 중시하는 포인트는 적절한 상품과 시즌성, 가격 및 시기 등을 포함합니다.
마케팅 활동의 예시:
- 광고 및 SEO 전략
- PR 활동
머천다이징 활동의 예시:
- 상품 기획 및 개발, 상품화 기획
- 상품구색 기획, 가격 책정
기억해 두어야 할 머천다이징 전략의 유형
머천다이징 전략에는 세가지 대표적인 유형이 있으며, 이 세 가지 방법은 시장의 특성에 따라 구분됩니다.
VMD란, 매장을 중심으로 타깃 소비자의 입장에서 매장을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매력적인 상품 구색 등으로 판매 공간을 연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VMD에는 세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비주얼 프레젠테이션(VP), 판매시점 프레젠테이션(PP), 아이템 프레젠테이션(IP) 이 존재합니다.
라이프스타일 머천다이징이란 타깃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이를 중점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 보조식품 분야에서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로스 머천다이징, 즉 연계 판매 전략이란 소비자가 특정 상품이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찾았을 때, 관련 상품 등을 함께 구매하기 쉬운 곳에 진열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예상치 못한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매출 증가와 적절한 재고 관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머천다이징에서의 “다섯 가지 적정 포인트”
머천다이징에는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지만, 다음과 같은 적정성을 항상 확보해야 합니다.
(1)적정 가격: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2)적정 상품: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3)적정 시간: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시기에 상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4)적정 장소:소비자가 찾기 쉽고 구매하기 좋은 장소에 배치해야 합니다.
(5)적정 수량: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적절한 수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머천다이징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유
아직까지도 국내 많은 패션 및 의류 기업과 리테일 기업들은 리테일 재고 관리를 엑셀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한 리테일 매장에서는 팔릴 것으로 예상했던 상품이 전혀 팔리지 않고, 매장에서 몇십 퍼센트 할인해도 판매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는 실제로 수익에 손해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이전과 달리 이커머스 사이트나 인터넷 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판매,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도 더욱 다양화, 세분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경쟁력 유지와 마켓 포지션을 지키고 성장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머천다이징의 ‘다섯 가지 적정’ 포인트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Centric Software의 제품군인 ‘Centric Planning’입니다. Centric이 제공하는 Centric Planning을 통해 기획 업무를 혁신하고, 상품 예산, 카테고리, 상품 예산, 카테고리, 매장 구색, 적정 재고 수량 등의 기획업무를 모두 최적화하여 수익 향상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머천다이징이란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 개발, 재고 관리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적정한 머천다이징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작업이 많은 환경이라면 소비자의 니즈와 구매 패턴이 다양해지는 오늘날 타사 대비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힘들며, 기업은 AI 툴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적시, 적품, 적가, 적량, 적소에 맞는 올바른 머천다이징을 구현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